오늘 국내 증시에서 은행주들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는 장 초반부터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으며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가 14만 2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오전 시간대에 잠시 반등을 시도했으나 매물 출하를 이기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오후 들어 낙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결국 13만 3천 원대까지 밀려났고, 장 마감 시점에는 전일 대비 3.20퍼센트 하락한 13만 3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려난 배경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국제정세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요국의 통화 정책 피벗 기대감 속에서도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중동 지역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