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를 오래 쓰면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끓는 속도와 소음이다.포트 안쪽 바닥이나 히터 주변에 하얀 물때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물 속 미네랄이 가열되며 남는 스케일이다.스케일이 두꺼워지면 열이 물로 전달되는 효율이 떨어져 같은 양의 물을 끓이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가열 시간이 길어지면 소비 전력 자체가 바뀌지 않더라도 사용 시간 증가로 체감 전기요금이 올라간다고 느끼기 쉽다.또한 스케일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끓는 과정에서 물이 튀거나 거품이 크게 올라 소음이 커지는 일이 생긴다.오래 쓴 전기포트에서 나는 비린내나 플라스틱 냄새는 내부 오염, 고무 패킹의 노화, 물때에 흡착된 냄새 성분이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뚜껑 안쪽이나 주둥이 끝, 거름망 주변은 물이 고이기 쉬워 냄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