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아무리 닦아도 얼룩이 다시 나타나는 경험은 생각보다 흔하다. 문제는 세정제가 아니라 순서와 방식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얼룩이 반복되는 원인을 짚고, 표면 손상을 줄이면서 깔끔함을 오래 유지하는 닦는 순서를 정리한다. 한 번의 청소로 끝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실전 중심의 내용이다.(1) 얼룩의 종류를 먼저 구분한다. 거울에 남는 자국은 물때 비누 잔여물 손자국 미세한 먼지 등으로 나뉜다. 물때는 마른 상태에서 문지르면 번지기 쉽고 비누 잔여물은 기름막처럼 남아 얼룩을 키운다. 따라서 눈으로 보이는 얼룩의 성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건너뛰면 닦는 과정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2) 마른 먼지를 먼저 제거한다. 젖은 천으로 바로 닦으면 먼지가 눌려 표면에 미세 스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