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소 관련 종목들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핵심 기업으로 꼽히는 두산퓨얼셀이 거대 규모의 공급 계약 소식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기록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대형 호재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배경과 함께 현재의 시장 상황을 다각도로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최근 미국 지역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겨냥하여 종속회사인 하이아엑시움을 통해 오천억 원을 웃도는 막대한 규모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긍정적인 대형 수주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히려 하방 압력을 받은 것은,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 속도 조절 우려와 친환경 섹터 전반에 드리워진 투자 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