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 냄새가 용기에 남아 있으면 아무리 세척해도 찝찝함이 계속된다. 특히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용기는 냄새를 흡착하기 쉬워 일반 세제로는 해결이 어렵다. 냄새의 원인은 우유 속 단백질과 지방이 부패하며 생긴 잔여물이 미세한 틈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물로 헹구는 방식보다는 단계별 세척이 필요하다. 올바른 방법을 알면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1)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지근한 물로 용기를 충분히 헹구는 것이다. 이때 뜨거운 물을 바로 사용하면 단백질이 응고되어 오히려 냄새가 더 깊게 배어들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남아 있는 우유 성분을 최대한 제거한 뒤 중성 세제를 소량 사용해 1차 세척을 한다. 수세미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 표면을 긁지 않도록 주의한다...